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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 에버그린aka 더 섹시스트 맨 얼라이브 딸잽이
Evergreen Masterbator

 

이걸 되돌릴
주문이 있을 거야

 

당신의 여정이 시작된
곳에 묻어야 돼요

 

아

 

그냥 숨을 쉬라구

 

너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었어

 

어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럼 두 분이 사귀는...?

 

아뇨, 쟤 여친 있어요

 

어맨다, 이게
무슨 일이야?

 

당신 손에서 또다른
당신이 자라났어

 

날 찾았나?

 

- 죽... 을...
- 죽... 을...

 

- 시간이다
- 시간이다

 

- 무슨 개 같은 일이...
- ... 벌어지고 있지?

 

개새끼

 

이런, 제길

 

형님이 둘이네?

 

진정해, 얘들아

 

섣불리 쏘지 말아

 

그래, 잘못 쏘면 안 돼
등신들아

 

이 똥덩어리 말을 믿어?

 

이놈이 피셔를 죽였다구
어서 쏴버려

 

난 안 죽였어

 

이 자식이 죽였다구
쏴버려

 

물론 그렇게 말하겠지
지가 살인자니까

 

파블로, 아미고

 

그냥 이놈 죽이면 내가
피냐타인지 뭔지 갖다줄게

 

교묘한 인종차별?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

 

야, 나도 인종차별주의자야

 

동양인 아기는 끔찍하지만
난 이 따라쟁이와는 달라

 

난 네 과거를 알지

 

너만 말해준 일 말이야

 

파블로, 네가 9살 때까진
네 절친은 야옹이였어

 

악명높은 야.옹.이

 

그딴 건 아무나
알 수 있어

 

켈리, 너 중학생이었을 때
교회 창문을 깨뜨렸다고 했지

 

사고로 깼어

 

그리고 수녀의 아구창을 돌렸지
하 하

 

수녀가 너무 난리쳤거든
그리고 먼저 날 때렸어

 

알았어, 그럼
우리 둘 다 쏴버려

 

네?

 

그래, 그 방법 뿐이야

 

그래야 이 등신도 죽고
빌어먹을 짓 안 해도 되잖아

 

호 호 호

 

말도 안 돼

 

알았어요

 

안 돼, 안 돼

 

애쉬 vs 이블 데드
S01E09 "육체에 갇히다"

 

진짜 나였는지
어떻게 알았어?

 

일단, 형님은
인종차별주의잔데

 

동양인 차별은 안 하죠

 

뭐, 왜 차별하겠어?

 

작은 손으로 끝내주는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리고, 쉽게
끝내려 했잖아요

 

완전 애쉬 스타일이죠

 

뭐? 말도 안 돼

 

목숨까지 버리려 한
사람은 아저씨 뿐이죠

 

내가 나한텐 아주
중요하니까 그랬지

 

네, 저희가 정말
제대로 쐈네요

 

난 재고해 봐야겠네

 

그래도 피셔에게
내 목숨을 바쳐야 했어

 

정말 끝내주는 커플이
될 수 있었다구

 

근데 어쩌다 이런 일이?

 

내 손모가지가 돌아와서
또다른 내가 자라났지

 

같은 일이
다른 날에

 

어맨다와 잘 되고 있었는데
일이 틀어져버렸지

 

저 망할놈에 책 때문이야

 

악의는 없는데, 책 읽은
사람은 아저씨잖아요

 

악의는 없는데, 켈리
과거에 사로잡히면 미래를 망치게 돼

 

이 책엔 괴상망칙한 힘이 있고
빨리 파묻을 수록 좋아

 

먼저 이 시체들을
처리해야 돼

 

섹시하고 화끈한 애가
덤비면 안 되니까

 

어맨다를 존중해서
하는 말이야

 

뭐, 예쁜 것보단
현명한 게 우선이지

 

여보세요

 

아, 젠장

 

불청객이 왔어요

 

캠핑쟁이들이 왔네요

 

여보세요?

 

아, 안녕하세요

 

여기서 뭣들 하세요?

 

브래드 땜에
길 잃었어요

 

내 잘못 아냐

 

어, 나무들이, 어,
지도가 말이 안 되더라구요

 

어, 여기서 자면
안 될까요?

 

이 쪼그만 산장에서?

 

안 돼, 우리 셋만
있어도 꽉 찬다구

 

게다가 시체 몇 구도 있거든

 

동물 시체요

 

맞아요, 저흰 채식주의자라서
정말 안 좋아요

 

우린 끝내주는
수술이 전문이지

 

그냥 사냥꾼일 수도 있죠

 

암튼 요점은, 빈 방 없으니
너희들은 그냥 꺼져줬음 해

 

그럼 어, 앞마당에서
야영하면 되겠네요?

 

잠깐 기다려 볼래?

 

좋아, 절대 쟤네들
여기 있게 하면 안 돼

 

쟤넨 빙의될 거고, 그럼 쟤넨
경사망도행 열차를 타게 되거든

 

중간에 사상구도
거쳐가겠죠

 

훌륭해

 

- 이거 좋아할 거 같았어요
- 미안한데 잠깐만요

 

쟤넬 그냥 숲으로
보낼 순 없어요

 

저기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여기보단 밖에
있는 게 훨 안전해

 

저 여동생이
걱정되나보네

 

총이랑 전기톱...

 

그래, 맞아

 

쟤 이름이 헤더고 짱 귀여운데
아는 게 별로 없어

 

넌 그것만 알면 돼

 

좋아, 그럼

 

너희 둘이 쟤넬
엘크 래피즈로 돌려보내

 

돌려보내다뇨?

 

이 산장 뒤에 문명으로
향하는 길이 있어

 

데려다주고 돌아와
너희들이 필요하니까

 

그러는 동안 우리 중
누군가는 토막질 좀 해야 돼

 

잘해봐

 

그럼...

 

계획을 바꿔보죠

 

나가는 길을 알려줘서
잘 됐네요

 

동물 시체 있는 집에서
나가기만 하면 되죠

 

당신들이 사냥꾼이나
채소주의자가 아닌 거 알아요

 

암튼 평범하진 않잖아요

 

무슨 짓을 하고 있나요?

 

네?

 

어, 저흰 당신들을 엘크
래피즈로 안내하는 거예요

 

아, 네, 비밀이군요

 

정말 여친 있으면
고민하지 않게 해줄게요

 

우와

 

"여친"이라뇨?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어요

 

누가 그래요?

 

저 여자분이요

 

진지한 관계에요?

 

글쎄요

 

- 괜찮아요?
- 네

 

내 사악한 짝퉁을
잘라버려야지

 

언젠간 이상한
기분이 들겠지

 

BGM
Grover Washington Jr. - Just The Two Of Us (1981)

 

이거 벽에다
걸어놔야겠네

 

애쉬...

 

애쉬...

 

씨부럴

 

날 묻는 건 실수야

 

아니

 

너랑 얘기 안 해

 

넌 날 이용해야 돼

 

아니, 이미 그랬는데
내 인생은 생지옥이 됐어

 

네가 나와 싸우려
하니까 그렇지

 

그만 싸우라구

 

받아들여, 넌 그렇게
잘나지 않았다구

 

한 번만이라도
현명하게 굴어

 

날 이용해

 

싫어

 

넌 매장될 거야

 

애쉬, 날 묻으면 넌 슈퍼맨이
아닌 편돌이가 되는 거야

 

- 아냐
- 맞아

 

아니, 그렇겐 안 되지

 

난 가능성이 있거든

 

뭔 가능성?

 

가족이 있냐?

 

대통령이 되냐?
부자가 되냐?

 

그 무엇도 될 수 없어

 

내가 널 특별하게 해준다구

 

어쩌구 저쩌구

 

장난은 끝났어,
셰익스피어

 

어맨다, 미안하지만
할 일을 해야겠어

 

널 잘게 썰어버리는 동안
신사답게 대해줄게

 

음, 마지막으로
한 번 훔쳐볼...

 

망할

 

어맨다?

 

있잖아

 

난 안개 속의 숲이 좋아
뭔가 아름답거든

 

맞아, 밤이든 낮이든
뭔가 아름답더라구

 

그걸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야

 

야, 난 하버수 호수
가자고 했다구

 

나한테 여친 있다고
헤더가 그러던데?

 

신기하네

 

그래

 

네가 말해줬다던데

 

그랬지

 

- 왜?
- 쟨 너한텐 부족해 보여서

 

쟤가 어때서?

 

여자가 얼마나
골치아픈지 알잖아

 

그래
알 거 같다

 

야, 파블로
미안해, 됐냐?

 

하지만 지금은 여자한테
한 눈 팔 때가 아냐

 

뭐? 왜?

 

여기선 기대수명이
정말 짧으니까

 

난 뒷처리 하고 싶지 않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나도 그렇게
살긴 싫어

 

조심해요
물러서요

 

뭔데요?

 

그냥...
라쿤이네요

 

으윽

 

뭐야 이게?

 

먹기 좋게 돼있네요

 

처음 듣는 소리네요

 

아, 네

 

죽 끓여먹으면 딱이네요

 

아, 계속 가죠

 

갑시다

 

워 워 워 워 워

 

잠깐만요
잠깐만요

 

이번엔 잘 좀
보고 합시다, 네?

 

비켜요, 브래드

 

죄송한데 제 남편은 산림청에서
일하니까 그이 말 좀 들어봐요

 

나무에서 떨어지세요

 

또 무고한 동물을 쏘려고요?

 

안녕, 쫄보들아

 

형님이 널 토막냈어야 했는데

 

그자식이 제대로
하는 게 뭐가 있냐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이런, 썅

 

아

 

맙소사

 

아, 이런

 

맙소사

 

그를 내려놔

 

내려놓으라구

 

왜?
이게 애쉬가 시킨 거라서?

 

오 맙소사

 

"안녕, 난 파블로야"

 

"난 애쉬가
시키는대로만 하지"

 

"우, 우, 우
안녕, 난 켈리야"

 

"나도 애쉬가 시키는대로만 해"

 

"안녕, 켈리,
날 사랑해?"

 

"내가 널 사랑하니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닥쳐

 

닥치라구

 

다음은 너야, 쭉빵녀

 

걜 놔둬

 

네가 죽기 전에
알아야 될 게 있어

 

천국은 없단다

 

네 예쁜 얼굴
가죽을 벗겨주마

 

쟤 건들지 마

 

아

 

애쉬에 대한 충성을
보답받을 시간이야

 

너

 

어맨다

 

루비

 

애쉬가 내게 이랬어

 

쟤 말 믿지 마요

 

거짓말이에요

 

진실을 말해

 

진실은...

 

네가 원하면 우린
함께 할 수 있단 거야

 

그거 맘에 드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야

 

아우

 

꼭 그랬어야 했니?

 

아마추어들

 

저건 또 뭐야?

 

아, 내 다리...

 

거의 다 됐어요

 

이건 사실이 아냐
이럴 순 없어

 

저도 그랬음 좋겠네요

 

그만 좀 징징거려

 

이 동화 속 이야기엔
피가 난무할 거야

 

아으, 그러지 마요

 

뭐 하는 거예요?

 

괜찮아요

 

저 사람들을
토막내야 해요

 

안 그럼 더 끔찍한 게
되어 돌아오니까요

 

이것보다 더
끔찍할 순 없어요

 

단언컨데, 모든 게
이것보단 끔찍해요

 

당신은 누구고 애쉬
형님한테 원하는 게 뭐죠?

 

난 그가 다른 사람을 괴물로
변하게 하는 걸 막을 사람이지

 

그게 무슨 소리에요?

 

애쉬는 아무도 괴물로 만들지
않고 맞서 싸운다구요

 

네, 유일하게
맞서 싸우는 분이죠

 

그리고 저두요

 

전 항상 맞서 싸우죠

 

그래, 맞서 싸운다고
알았어

 

아직도 그가 책을
갖고 있지?

 

네크로노미콘?

 

그게 모든 문제의 시작인
건 너희들도 알겠지

 

있잖아...

 

어맨다는 내
친구이기도 했어

 

애쉬가 뭐라 하든
중요하지 않아

 

그가 책을 갖고 있는 한...

 

시체들이 줄줄이
따라다닐 거야

 

그러니 날 그에게 데려다줘

 

- 어우
- 이 사유지에서 뭐 하는 거야?

 

내 가족한테 훔친
책은 어디 있고?

 

진정해, 라라 크로프트
너흰 여기서 장사하냐?

 

이분은 노우비 가문이고
우릴 피셔한테서 구해줬어요

 

뭐, 전부 구해준 건 아니고요

 

알았어

 

좋아

 

첫째로, 그건 30년
동안 내 책이었고

 

둘째로, 내가 네 사유지에 있는 이유는
내가 "지구"라 부르는 걸 구하기 위해서거든?

 

내가 지난 30년 동안
뭘 했는지 알아?

 

사람들이 "지구"라 부르는 걸
파괴하지 못하게 네 뒷처리를 했지

 

네가 지금까지
이룬 게 뭐야?

 

잘린 팔에 전기톱 달은 거?

 

축하해

 

이게 보기보다 힘들어

 

전기톱 팔 기능이 있는
사람 이름을 대봐

 

이건 멈춰야 돼

 

네게 네크로노미콘이 있고
그걸 나한테 돌려줘야 해

 

- 그건 어디 있지?
- 네 알 바 아니야

 

그리고 그건 곧
파묻힐 거라 말해두지

 

- 그걸 묻어버리시겠다?
- 당근이지

 

약물 가득한 여행
중에 알아냈지

 

그러니까 세계를 구하겠단
계획이 약 빨고 나왔다?

 

아니, 난 약을 빤 게
아니라 마셨지

 

그게 내 정신을
진실로 데려다줬어

 

책을 지하실에 묻고
악마한테 이렇게 말하겠지

 

- "야, 악마야, 좆이나 까잡수지?"
- 상상력 뛰어나네

 

하지만 그냥 묻으면
효과가 없거든

 

내 환영엔
그렇게 나왔다구

 

그럼 네 환영이
멍청한 거지

 

그래, 네가 옳아

 

좀 멍청하긴 하지

 

네 멍청한 얼굴만큼 멍청해

 

개소리 더 해봐

 

개소리 할 거 많은데

 

안 통하네

 

그래, 그래, 얘들아

 

그만 해
알았니?

 

모두 심호흡 해봐요, 네?

 

이봐

 

전처럼 책을 그냥 묻어버리면
너처럼 멍청한 놈이 또 그걸 쓸 거야

 

네크로노미콘에겐 그저 휴식일 뿐
그걸 분해시켜야 돼

 

- 파괴돼야 하지
- 불가능해, 해봤거든

 

뭘로? 그 딱총이랑
동력톱으로?

 

이 콤비를 우습게 보지 마

 

날 아주 잘 보필해왔다구

 

악령이 깃든 몸은 죽일 수 있지만
그 영혼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어?

 

그랬던가?

 

그래, 그 책이랑 거기 있는
악마들은 그런 걸론 효과가 없어

 

넌 이걸 써야 돼

 

- 칸다리안 단도야
- 그게 뭔지 알아

 

그러니까 책을 내놔
다 끝내버리자구

 

우리 애들이랑
얘기 좀 해볼게

 

좋아, 얘들아

 

어떻게 생각해?

 

저 분이 우릴 구해줬는데
좋은 냄새가 났어요

 

제가 오랫동안 샤워를 못해서
제대로 판단하긴 힘들었지만요

 

전 모르겠어요

 

제가 아저씨한테 배운 게 있다면 너무
좋아 보이는 건 함정이 있단 거예요

 

그리고 저 여자
냄새 별로예요

 

이런, 결정하는 건
너무 힘들어

 

밝은 면을 보자구요
우린 물러설 수 없잖아요

 

- 더 내려갈 곳도 없으니 올라가겠죠
- 그래, 잘도 올라가겠다

 

궁지에 몰렸지

 

넌 칸다리안 단도로
책을 찢어버려야 돼

 

문자 그대로, 표지의 얼굴을 찢어발겨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

 

아무리 힘들어도 말이야

 

주름살 제거 수술
끝날 때까진 안 멈춘다

 

알았어

 

좋아, 책아

 

나보다 네가 더
아플 거야

 

애쉬

 

얘가 입을 안 닥친다고
말하는 걸 까먹었군

 

금방 끝날 거야

 

애쉬

 

안 돼

 

제발

 

맙소사

 

좋아, 그럼 이젠?

 

이제 책을 내게 선물해

 

그럼 힘의 소유권은 내 것이
되고 의식이 끝나는 거야

 

간단하네

 

왜 그래요?

 

아, 아무것도

 

그럼 왜 멈추는데?

 

글쎄, 모르겠어
내가 작별인사라도 해야 되나?

 

표지가 찢어졌으면
빨리 끝내야 한다구

 

그래, 알았다니까

 

하지만 그렇게
오래 함께 했는데?

 

애쉬, 넌 30년이나
이 짐을 지어왔어

 

이제 그 짐을 다른 사람이
지게 할 때가 아닐까?

 

짐을 저 분에게
주세요, 헤페

 

그냥 끝내버려요

 

그래, 좋아

 

가져가

 

초젬, 쿠마리즈마

 

우와리짐 아라타

 

파 라가 시 타

 

루세라 가이 수크라

 

이쉬타르 두무지
아크하 마나

 

이거 영 아닌 듯 한데

 

바라 아쉬타르

 

바라 아나사 익흐타나

 

훼데 사이오노르

 

하라타

 

무슨 일이죠?

 

저 책에 뭔가
수상한 게 있어

 

셔보 이이바르나

 

파블로

 

파블로

 

파블로

 

- 도와줘
- 맙소사

 

맙소사
벗겨줘요

 

루비, 책 내놔

 

네가 뭘 하는지
모르는구나

 

도와줘요

 

애쉬

 

뭐라도 해봐요

 

도와줘요

 

물론 내가 뭘 하는지 알아

 

내가 이 책을 썼거든

 

영자막 kinglouisxx